
강릉은 순두부가 유명해서 순두부마을이 있을 정도인데 그 중에 우리가 갔던 '초당모꼬지'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방문했었던 다른 순두부집들은 옛스러웠었는데 초당모꼬지는 아주 깔끔하고 정갈해서 마음에 드는 식당이었다.
위치 및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매장 앞에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주소: 강원 강륵시 난설헌로 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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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모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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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모꼬지 메뉴


메뉴는 순두짬뽕은 물론 청국장, 전골, 조림 등이 있어서 각자 기호에 맞게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인상깊었던 문구 '생면 잘하는 집'을 보고 면이 아주 기대가 되었다.
모꼬지 순두부 (얼큰한 맛/순한맛)
가격: 13000원
순두부 종류에 센스있게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다.
우리는 하나 하나 주문해봤다.
순두부와 해산물, 고기가 가득했고 엄청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매우면서 깔끔한 맛이었다.
생면 역시 쫄깃하면서 입맛을 땡기게 했다.
순두부 순한맛은 아이가 먹어도 괜찮을만큼 맵지 않았지만 감칠맛이 있어서 구미를 당기게 했다.
비유를 하자면 나가사키짬뽕같은 느낌이었다.
모두부도 궁금해서 주문해 봤는데 부드러우면서 고소했다. 양이 많아서 남은 두부는 포장해왔다.
초당모꼬지 순두부짬뽕은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고 순두부 외에도 메뉴가 다양해서 남녀노소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매장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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