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숙소를 체크아웃 하고 아일랜드 리솜 수영장 '오아식스'로 향했어요. 예전에도 와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겨울이라서 야외 스파를 즐기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야무지게 즐기고 왔답니다.
오아식스 기본정보
운영시간: 10시-19시(일반시즌) / 10시-20시(골드시즌)
이용요금: 대인 50,000원 / 소인 40,000원
(리조트 숙박객 본인 1인 60%할인, 동반자 30% 할인)
숙박객 할인율이 정해져 있는데 동반자의 경우 네이버에서 오아식스를 예약하면 30%보다 더 저렴해요.
네이버 지도
아일랜드 리솜 오아식스 선셋스파
map.naver.com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해변도 즐기고 싶은 분들은 1인 5000원의 요금을 지불하면 수영장과 해변을 동시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오아식스 대여 가격

튜브, 수영모, 수경 등등 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미니바가 있어요.

방갈로, 배드, 타올, 구명조끼 등도 못챙겨 가신 분들은 비용을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해요.
오아식스 시설

실내수영장에는 수영인들을 위한 레일도 따로 있었어요.

야외 스파에서는 모자가 필수가 아니에요.






온천풀 종류가 많아서 흥미로웠고 키즈풀에 슬라이드도 있고 은근 알차더라고요. 인피니티풀에서는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서 선셋을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오아식스 식사, 먹거리
오아식스에는 대여가격에서 써놓았 듯이 간단하게 편의점처럼 전자렌지 돌려서 먹을 수 있는 미니바가 있어요. 미니바 말고도 수영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식당이 두 곳 있어요. 바로 선데이브리즈(파스타류)와 까몬(쌀국수)이에요.

이렇게 푸드코드 형식으로 되어있고 에어컨이 빵빵하기 때문에 비치타올이나 가운을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썬데이브리즈와 까몬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서 아이는 크림파스타, 어른은 뜨끈하게 쌀국수로 한끼를 해결했어요. 여기도 뷰가 좋아서 식사하면서 잠깐 휴식하기 좋았어요.
9월까지는 날씨가 더워서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 싶은 분들한테 '아일랜드 리솜 오아식스' 추천드려요. 수도권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예쁜 추억 만들어 보세요.
댓글